🛋️Vol. 19🛋️ 자취방레터 구독자 첫 설문 결과 공개 &코너 개편 안내

지난 4달, 자취방레터는 작은 돌멩즈에게 어떤 의미였을까? 생각 엿보기

2024. 9. 5.

안녕 에디터 준만이야 🍀

한창 무더울 때 바랐던 처서 매직이 와서 그런지,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데 정말 기분이 좋더라! 날씨 덕분에 여행도 가고 싶고 산책도 하고 야외 테라스에서 시원한 생맥주 한잔 털어넣고 싶은 요즘이야 🍺 아 그리고 모기 조심해~🦟🚫 어제 강가에 산책 나갔는데, 물이 있고 수풀이 우거진 곳이라 그런지 진짜 10초만에 한번씩 팔 다리가 따끔하고 이내 가려워 오더라...

해충기피제 챙기고 모기 물린데는 집 와서 버물리 꼭 바르삼 ^_~ 🙏🏻

봄바람이 가득하던 4월 첫 뉴스레터를 발행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지. 벌써 자취방레터로 4개월째 돌멩즈와 함께하고 있어. 우리와 함께 달려준 돌멩즈에게 무한한 감사와 사랑을 보내 🤗 총 19호까지 발행된 지금, 돌멩즈의 의견을 바탕으로 뉴스레터를 재정비 해보려고 해. 그동안 큰 돌멩즈는 어떤 마음으로 자취방레터를 지켜왔는지, 다른 돌멩들은 어떻게 느꼈고, 앞으로 자취방레터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면 바로 아래로 슉슉 👇

👀 주제 한눈에 보기

큰 돌멩에게 자취방레터의 의미

최대 고민과 행복했던 순간들 by 준만, 눙눙

작은 돌멩즈 생각 모음.ZIP

80명 돌멩즈가 원하는 자취방레터의 모습 by 준만, 눙눙

코너 개편 소식

주차별 코너와 상시 코너 < (무료) 일상 그려드립니다 >까지 by 준만

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작은 비밀

큰 돌멩에게 자취방레터의 의미

에디터즈 최대 고민은?

고민하는 만큼 성장할 거라 믿어!

콘텐츠에 대한 고민

자취생에게 '오늘 뭐 먹지?'가 고민이라면, 에디터즈는 '이번 주에 뭐 쓰지?'가 가장 큰 고민거리야. 주제도 주제지만, 어떤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할지, 어떻게 해야 더 잘 읽힐지 등등 모든 게 고민의 연속이거든 🤔 그래서 큰 규모의 뉴스레터나 아예 업으로 삼는 에디터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.

아무래도 두 에디터즈 만으로 자취생의 다양한 모습을 담기에도 역부족이란 생각도 들고! 앞으로는 작은 돌멩들의 이야기도 담아낼 수 있는 장치를 구상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줘 😍

격변하는 뉴스레터 오픈률

쿨한 에디터를 꿈꿨지만··· 현실은 메일 오픈률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에디터즈야. 점점 돌멩들도 늘어나고, 매회 주제가 바뀌다보니 변동이 심한건 당연하겠지만. 오픈률이 떨어지면 '뭐가 문제지'하고 깊은 고민에 빠져 😭 그래도 다행인 건, 이번에 설문을 하면서 돌멩들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다는 점이야. 꼭 설문이 아니더라도 매회 레터마다 밑에 피드백 바로가기 있는거 알지? 언제든지 편하게 의견주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!

에디터즈의 우·행·시

행복했어~ 너와의 시간들 🎵

구독자 수가 늘었을 때

올 6월경에 BE. LETTER를 통해 작은 돌멩들이 늘었어! 뉴스레터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지인이 아닌 분들이 구독해 주기 시작했던 거 였거든. 누군가가 우리가 만든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는 것 자체가 정말 신기하고 감사하더라 😊 그때가 딱 세달차였고 언제쯤 구독자가 늘까, 어떻게 해야 할까, 레터가 너무 재미없나 매일 고민했었는데 그런 번뇌가 싹- 사라졌어. 그동안에 자리를 지켜준 지인 돌멩들과 새로운 돌멩들 덕분에 한층 더 단단한 마음을 가지게 됐거든 🫶🏻

두 에디터즈, 서로의 존재가 힘이 될 때

앞서 에디터즈 고민에서 말했듯 주제, 디자인, 콘텐츠 구성부터 발송까지 두 에디터가 도맡아 하고있어. 고민고민하다 뾰족하게 생각이 안 날 때도 있고, 다 써놓고 나니까 되게 별로인 것 같을 때가 있단 말이야.

하지만 눙눙, 준만 에디터가 서로 자취방레터를 처음 만들었을 때 목표했던 게 '꾸준히 써보자' 였거든. 좋아서 시작한 뉴스레터인데도 사람이다보니 오픈률이 낮다던지 글이 안 써질 때라던지 할 때면 기분이 다운될 때가 있거든?

근데 말이야, 어떻게든 글을 쓰고 결과가 어떻든 발송버튼을 딱 누르고 나면 "아, 이번주도 잘 끝냈다." 라는 생각이 들어. 그러면서 서로 고생했다고 다독여줄 때 잘 살아낸 느낌이 차올라. 다시 생각해도 서로의 존재가 날 움직이게 하는 힘이라 느껴!

돌멩즈 80명에게 물었다!

작은 돌멩즈의 생각 모음.ZIP

지난주 일부 돌멩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는데, 작은 돌멩은 주로 어떤 사람들이고, 자취방레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어! 한 번 같이 보자 🙂

* 콘텐츠에 대한 세세한 평가가 필요해서 구독 이후 레터를 꾸준히 열람해 온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거야. 다음에는 모든 돌멩즈를 대상으로 하는 설문도 기획해 볼게!

자취방레터 어떤 사람들이 봐?

인구통계 · 주거형태 · 자취 고민

설문조사를 하면서 작은 돌멩즈가 어떤 사람들일지 궁금했거든? 어느정도 예상한 것도 있고 전혀 다른 부분도 있어서 참 신기했어 😲

돌멩즈 10명 중 7명은 여자이고 3명은 남자였어. 또 20대가 과반수 이상이었는데 아무래도 30대를 기점으로 결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니까 자취보다 가족 중심 주거 형태로 바뀌는 게 아닐까 싶어 🤔

정말 의외였던 건 자취를 안 하고 있는데도 자취방레터를 열심히 봐주고 있는 돌멩즈가 있더라고. 아마 자취를 계획 중이거나 로망을 키워가고 있을 것 같아.

자취 초보든 고인물이든 자취방레터가 자취생활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이 노력할게 😉!

어떤 콘텐츠를 재밌게 봤을까?

돌멩즈의 취향탐구

다음으로 자취방레터 구독 목적에 대한 이야기야. 우선 자취방레터에 어떤 걸 기대하는지 확인해 봤어!

자취생 고민거리를 봤더니 생활비, 식사·요리, 청소·정리 등 보다 현실적인 고민이 주를 이루더라. 그래서인지 생활 Tip이나 제도, 혜택 그리고 제품 리뷰와 같은 정보성 콘텐츠를 더 보고싶어 했어 📒

한편 윤솔 작은 돌멩님이 보내주신 자세한 의견에도 눈길이 갔어 👀

정보성 콘텐츠 말고도 계절의 변화나 안부를 묻는 글, 에디터즈의 생각과 근황에 대해서 좀 더 길게 다루었으면 한다고 답했어. 또 다른 자취러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인터뷰형 콘텐츠도 좋다고 했고!

그럼 정보성과 에피소드형 콘텐츠 비율을 적절하게 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 💚

양보다 질로 승부할 예정

코너 개편 소식

이번 설문조사 결과로 눈여겨볼 만한 부분은 이거야. < Vol.4 내돈내산 청소찐템 > 회차가 좋았던 주제로 가장 많은 꼽혔는데, 그만큼 '진짜 경험'이 담긴 콘텐츠를 보고싶어 한다고 느꼈어. 나 역시 찐리뷰를 찾기 위해 후기 보는데 많은 시간을 쓰거든!

돌멩즈의 선호도를 적극 반영해서 자취방레터는 앞으로 다음과(▼) 같이 바뀔 예정이야😉

주차별 코너

1~4주차 개편 코너 미리보기

그동안 자취방레터는 다양한 주제와 코너를 시도해왔어!

아무래도 매번 바뀌다보니 정신없다 느꼈던 돌멩즈도 있었을 것 같은데 말야🤔?

좀더 체계적으로, 돌멩들이 예측할 수 있게 주차별 코너를 짜봤어.

코너별 상세 내용

1 주차 | 오늘 뭐 먹지?
자취생을 위한 초간단 레시피, 온오프라인 구매템 찐리뷰
2~3주차 | 특집호
알아두면 좋은 알짜배기 자취 정보
(예시) 전세사기 막는 필승 계약부터 앱추천, 이사 준비까지!

| 자취 삶터뷰
자취생 삶의 모습과 관련 에피소드

4 주차 | 오호 자취 사전
피가 되고 살이 되는 생활 꿀팁, 추천템 시리즈

상시 코너

(무료) 일상 그려드립니다

주차별 코너만 하기엔 아쉽기도 하고 작은 돌멩즈 일상도 궁금하기도 해서,

큰 돌멩 준만이 직접 돌멩들의 일상을 그려서 선물하려고 해😊

돌멩즈의 반려동물도 좋고 간직하고 싶은 여행 기억도 좋아!

매주 1~2건 정도 신청받을 예정이고, 해당 주차 선착순으로 진행할게🫶🏻
신청은 돌탑 커뮤니티나 이메일로 보내줘💚

커뮤니티에서 신청하기
이메일 주소 ophouse.letter@gmail.com

예시 미리 보기

신청 양식

사진 1~2장 첨부
살리고 싶은 뽀인트

(예시) 우리 또또의 이마에 난 흰색 털이 간지 포인트라 이 부분이 눈에 띄게 그려주세요!

배경 유무 여부

무로 선택 → 흰색 배경으로 진행

유로 선택 → 사진에 나타난 배경이나 색감을 담을 예정

관련 에피소드

참고사항

** 그림과 함께 보내준 에피소드를 자취방레터에 소개할 예정이야.

** 여러 번 중복 신청 가능하니, 심심할 때마다 신청해도 좋아.

** 전문적으로 미술을 배운 게 아니어서 퀄리티는 편차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은 양해 바랄게!

참, 뉴스레터 재정비를 위해 다음 주와 그 다음 주 목요일(9/12, 9/19)은 쉬어갈게 😊

🌾이르긴 하지만 다들 편안한 추석 보내고, 맛있는 거 많이 먹고 보자고 🍡

🛋️그럼 9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다시 올게 🛋️

😉 좋았어요

🫠 아쉬워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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